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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고 나니까 마음이 없어진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인데제가 4일정도 사겼어요. 제가 먼저 고백했고요사실 1년전에 걔가 고백을
제목 그대로인데제가 4일정도 사겼어요. 제가 먼저 고백했고요사실 1년전에 걔가 고백을 해서 사귀고 부담감 이런게 느껴져서 1일 만에 헤어지고 제가 차단까지 했었거든요.그래서 그게 너무 후회되고 미안해서 계속 생각나고 그랬어요...걔를 좋아하는 줄 알았거든요.그래서 고민상담도 해보다가 걔한테 고백을 했어요. 받아주길래 사겼죠근데 사겨보니 제 마음이 뭔지 모르겠어요.무엇을 하든 옛날에 저의 모습이 생각나고 더 행복해보였어요. 그래서 저는 '걔를 안 좋아하는건가', '난 연애와 맞지 않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하고 후회했어요.너무 힘들어서 친구들한테도 말해보고 했는데거의 다 "왜??", "그럴거면 왜 사겼어?"라는 반응이더라고요.틱톡에도 검색해서 저와같은 사람이 있다는걸 알았어요. 여러 사람의 입장을 보다보니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티내봐라", "그냥 헤어져라 그건 민폐고 이기적인거다" 이렇게 의견이 갈리더라고요.그래서 좀 무뚝뚝하게 대했는데 이러니 더 죄책감드는것 같고 주변에선 "그게 더 나쁜거 아니냐?"라고 하더라고요.그리고 서로서로 연락도 잘 안하고 걔는 여사친이랑도 자주 노는것 같고 단점만 찾으려고 하는것 같아요.그래서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누구에게 한테 말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긴 글 남겨요.저도 제가 이기적인거 알고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너무 힘들어요.나갈때마다 걔를 마주칠까, 걔 친구를 보면 떨리기도하고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해서 일상생활에도 미치는것 같아요.제가 이별통보를 하면 저번처럼 오랫동안 후회할것같아서 무섭고 그냥 걔가 저를 차면 "후회가 덜 할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저 정말 어떡하죠 제발 도와주세요.
연민에 의한 그리움이었던 것 같아요
본인의 호감으로 인한 그리움이 아니라요..ㅠ
오랫동안 후회하시더라도 마음이 없으시다면 본인이 이별을 고하는게 맞아요
그 사람에게 이별을 당하고싶으신데 그 사람이 이별에 대한 생각이 없다면 일이 복잡해지니까요..
다음부터는 한 번 헤어지자는 말을 하실 때 여러번 생각 해보시구 내뱉으시는게 어떨까요?
연인사이에서 가장 기피해야되는 말이 헤어지자랍니다
이번 계기로 더 성장하셨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