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국제학교에 다니는데 가끔씩 상대방이 영어로 좀 빠르게 말하면 못 알아들어요…그래서 선생님이 무슨 발표를 준비하라는거를 잘못 알아들어서 발표 준비 할 필요없는줄 알고 안해 가서 선생님께 혼이 났는데 막 저한테 소리지르시고 다음에 한번만 더 그러면 교장실로 갈거다 이런식으로 윽박지르셨어요….. 혼날때 그 상황에서는 걍 아무 느낌이 안들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계속 그 상황이 생각 나고 막 그 선생님이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뭐라뭐라 하던게 기억나서 계속 뭔가 무섭고 심장도 터질것 같아요…..

선생님 입장에서 자신을 무시해서 발표준비 자체를 안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선생님을 조용히 찾아가 아직 영어가 편하지 않아 알아듣지 못했다 잘 설명드리거나 이메일을 통해 선생님께 말씀드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