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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합니다 포스텔러로 조후 궁성 보정이랑 합에 따른 오행 변화 다 고려해서

포스텔러로 조후 궁성 보정이랑 합에 따른 오행 변화 다 고려해서 보니까 이렇게 나왔는데, 비겁이 제일 높지만 신약하다고 해서요. 이럴 땐 화가 용신이 되는 게 맞나요??
작성자분 사주를 보니, 정축·무신·병신·기해 구조는 얼핏 보면 천간에 금(金)이 겹겹이 드러나 비겁이 강해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계절과 조후를 같이 봐야 합니다. 무신월은 가을철이라 금이 절정의 힘을 가지는 시기이고, 병화가 투출했더라도 계절적으로는 힘이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비겁이 강해 보이지만, 병화가 중심을 잡지 못하니 신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신약하다”라는 평가는, 일간이 스스로 설 자리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보셔야 합니다. 화(火)가 약해지면 금(金)만 강해지고, 기해(습토·수)까지 더해져 일간이 위축됩니다. 따라서 균형을 위해서는 화(火)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화가 들어와야 금의 예리함을 제어하고, 수의 차가움을 덜어내며, 토가 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작성자분 사주는 비겁이 많아도 신강한 구조는 아니고, 화(火)가 용신으로 작용해야 전체가 따뜻하게 살아나는 명식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단, 단순히 화만 찾기보다는, 화와 함께 목(木) 기운이 들어올 때 더 안정적으로 살아납니다. 목이 자라야 화가 길게 이어지고, 금과 수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이 사주는 비겁이 강해 보여도 신약한 편이라 화(火)를 용신으로 쓰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목(木)과 화(火)가 함께 들어올 때 가장 균형이 잡히고, 그럴 때 인생의 흐름이 안정적으로 풀립니다. 작성자분에게 필요한 디테일한 해법은 개인 상담에서만 풀어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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