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인서울 상위권대학에서 전문직 시험 준비중 2살연하 전남친은 대기업 생산직 재직했음 24살 22살에 만나 1년 반정도 연애함 그런데 왕복 4시간 장거리라 안 만날 때는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만날때는 늘 좋아서 일년 반을 만남 헤어지고 만나고 반복함남자친구는 고졸이지만 제테크도 잘해서 벌써 1억을 모으고 본인한테는 각박하게 쓰지만 날 위해선 늘 돈을 아낌없이 쓰고 날 너무 예뻐해주고 딴 짓 안하고 일 운동 집 일 운동 집만 하는 그런 친구였음.얼굴도 너무 내 스타일이고 잘생겨서 대화 코드가 다르고 그렇게 다정하게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많이 싸우면서도 여차여차 1년 반을 만남 이 친구는 늘 나보다 예쁘고 좋은 여자 못 만날거같다며 돈은 자기가 벌어 놓을테니 일찍 결혼하고싶다고 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커 헤어짐을 말하게 됨장거리나, 공부나, 가치관이나 뭐 등등이 친구랑 물론 안맞는부분도 많았지만 세 달이 지난 지금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있음에도 가끔 생각남 키도 더 크고 나랑 더 잘맞고 상황적으로도 비슷한 대학군에서 비슷한 공부를 하는 친구임전 친구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때문일까 진짜 좋아했던걸까 시간이 별로 안지나서였을까 막상 만날때는 막 엄청 사랑한다 그런 느낌이 크진 않았어도 없으면 보고싶기도 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고 그냥 너무 날 사랑해주고 이뻐해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러기엔 지금 남친도 나를 꽤 오래 좋아하다 만난거라 사랑 너무 받으면서 연애하고있음 .. 시간 지나면 없어질 감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