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힘들게 살겠죠.

처음엔 집값이고 생활비 아껴가며 쓴다고 쓰겠지만, 결국엔 돈은 바닥을 드러낼 것이고,

알바하며 살기에 한계가 있고, 문화와 언어가 적응되지 않는다면 정착하기 쉽지 않습니다.

최종 목표가 뭔가요?

유학이라면 알바하면서 학교 다니는 게 쉽지 않습니다. 유럽은 대학이 한국 대학 과정보다 더 빡세거든요.

더구나 외국인이라면 학교 이외 시간에, 복습과 밀린 공부 하기에도 벅차요. 알바라니요...

물론 단기로 어학만 하고 들어간다면 모르지만...

전문적인 일자리를 찾을 건가요?

언어가 부족하다 여겨지면 채용되기 어렵습니다.

영어 잘 하시고, 영어권이라면 또 다른 얘기가 되겠지만...

본인은 천만원 들고 유럽에서 와서 근근이 알바 하면서 대학 다니고, 졸업 후 일자리 운좋게 구해서 자리를 잡은 케이스이긴 하지만, 수차례 경제적 고비도 많았고 잠도 못자서 건강에도 문제가 많을 뻔 했기에... 솔직히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건 못된다고 생각합니다.

도움 되었다면 채택만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