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 풋살 대회에서 상대선수가 팔을 꺾고 넣는 바람에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파열 진단을 받고 2주간 통깁스, 7주간 보조기 착용하였습니다척골신경 손상 의심도 있었으나 일단 명확하지 않고 회복세가 있어 그냥 넘어갔었습니다보조기 하고 있던 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스쿠버도 하고 요트도 하고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 과정도 밟앗는데, 보조기 풀고 재활을 위해서 충격파 2주, 도수 2주 받았습니다지금은 보조기까지 완전 아웃한지 약 7주가량 지났습니다현재 달리기를 좀 쎄게 하거나, 무거운것을 들거나, 체중이 실린다거나,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할 때 뻐근한 통증이 남아잇으며, 글씨를 쓰는 등 할 때 4,5번째 손가락이 저린감이 있습니다왼팔에 비해 팔을 완전히 구부리고 피는게 어려우며, 끝까지 신전 혹은 접을 시 통증이 있습니다젓가락질을 할때 가끔 뻐근하기도 하고 등 긁는게 잘 안되며 양치, 머리감을 때 뻣뻣한 감도 있습니다병원에서는 인대가 아직 약간 손상되어잇는 부분이 남아잇지만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고 들었습니다몸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 있다보니 하루하루가 간절해지고 힘들어집니다다음주 금요일에 병원을 예약해두긴 했는데, 관절 강직인걸까요? 수술이 필요한걸까요? 아님 단순히 두면 나을까요?
팩트폭격: 인대 부분 파열 후 통증, 저림, 관절 가동 범위 제한 등은 흔한 후유증입니다. 통깁스와 보조기 착용으로 인한 관절 강직과 손상된 인대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단순히 두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지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단순한 재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다음 주 병원 진료 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재활 또는 수술)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