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학에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저는 미국대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졸업까지 6개월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졸업을 위해서는 6천~9천 정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들은 전부 신청하고 최대한 깎을 예정입니다). 제 현재 상황은 집안의 갑작스러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휴학을 하고 한국에 와있는 상태입니다.휴학을 한지는 1년이 되었는데요, 1년 전에는 부모님이 기다리면 학비를 마련해 주신다고 하셔서 마냥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불가능할 것 같아 저는 슬슬 결단을 내리고 싶어요. 부모님은 계속 기다려봐라고 하는데 제가 생각했을 땐 안될 것 같아요. 한국 대학교로 편입하는 게 맞는 일이겠죠? 1. 해외 대학교라 국내 학자금 대출은 신청이 안됩니다.2. 부모님 신용등급이 낮아 유학생 대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3. 유럽 대학교로 편입도 알아봤는데 1년에 2천만원 정도라 결국 유럽으로 편입해 졸업까지 다니는 비용과 복학 비용이 같습니다. 사실 1년 전에도 그냥 한국학교로 편입하려고 공부를 했었는데 우울해서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마음을 다잡고 편입 공부를 하는 게 최선이지 아닐까 싶네요…학점도 만점 가까이로 유지하고, 재학 내내 장학금들도 3개씩 받았었는데 이렇게 되니 아쉽지만…새로운 인생의 길이 열리겠죠…?
졸업까지 6개월밖에 안남았는데 여기서 포기하거나 한국대학으로 편입해서 2년을 더 다니는건 많이 안타깝네요. 그 동안 일이라도 해서 부모님께 도움을 드렸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먼저 미국대학에 휴학연장이 가능한지 문의해 보시고 지금부터라도 아르바이트하고 저축해서 부모님과 함께 학비를 마련해 볼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의논해보세요. 그리고 한 학기만 남은 상황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학교측에 상황을 설명하고 장학금 등의 재정지원이 가능한지도 알아보시고 학교자체 장학금이 아니더라도 외부 기관에서 주는 장학헤택들이 어떤것이 있는지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몇 학기가 남은것도 아니고 딱 한학기가 남은거라면 어떻게든 미국대학을 졸업하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졸업하는 나이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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