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인데 중학교 때는 공부 하려는 마음이 있어서 평균 50에서 어찌저찌 평균 90까지 올렸는데 고등학교 와서 워낙 공부 분위기가 안 잡혀있는 학교기도 하고 그 중에서도 좀 이상한 친구를 잘못 사겼어서 1학기 내신 공부 못 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바닥이고 출결도 미인정 결석 대충 10개 넘고 학교에서 가정 방문 온다고 뭐라고 하고 유급 위기라고 해요 대학 인서울 하고 싶은데 불가능이지 않나요 저는 자퇴 하고 검정고시 친 다음에 정시로 대학 가고 싶은데 엄마는 검정고시로 딴 고등학교 졸업장이랑 그냥 고등학교 졸업장이랑 사회에서 보는 시선이 다르다고 저보고 예비 중졸년이라고 하고 제일 친한 친구는 자퇴 하고 검정고시 치는 거는 저기 서울에 있는 똑똑한 애들이 조기졸업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하는데 자퇴 하고 검고, 정시랑 지금 이대로 유급 당하고 성적 개판인채로 학교 계속 다니는 거중에서 그래도 뭐가 더 미래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