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를 꿈꾸는 중학생입니다연세대 천문 우주학과를 가려고 준비중인데 주변 사람들이 천문학자는 돈벌기도 어렵고 취업도 많이 힘들어서 취미로만 하라고 말하는데 포기하는게 나을까요?근데 포기하기에는 제가 천문학 쪽으로 너무 가고 싶어서..ㅠㅜ
음 질문자님의 가치관이 중요하실 것 같습니다.
내가 혼자서 밥만 벌어먹고 살아도 괜찮다하시면 원하는 일을 하는 직업은 너무 행복한거죠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를 갖지 않는다면 어떤 직업이든 혼자서 밥 먹고 살기에는 충분합니다.
질문자님이 성취, 성과, 탐구심이 더 높다면 천문학과를 현실, 결혼, 안정적인 성향이 더 높으시다면
하지만 저는 질문자님 처럼 어릴 때 꿈을 향해 달려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하고 싶은거 하세요
그리고 대학교를 들어가서 1~2학년 정도 다녀보면 스스로 느낄겁니다.
이게 내 적성에 맞는구나 아니구나, 내가 생각했던 천문학이 이거였구나, 많이 다르구나를
그때가서 전과를 하든 편입을 하든 질문자님은 현재 젊으시고 얼마든지 기회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지 않으면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꿈을 쫓으시고 달리시다가 부딪치고 고되다면 그때가서 방향을 바꾸셔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