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라이브 중고명품 경매 방송에서 가방을 샀습니다.랜덤경매라고 박스에 넣어둔거 보지않고 사는 건데요..좋은 상품인듯 명품가치가 있는 상품인듯 얘기를 하며 경매가를 올리는 거구요.안보고 사는거니까 거기 넣는 제품들은 호불호가 없이 누구라도 좋아할법한,그리고 흠이 거의 것들을 넣는다고 각 방송에서 얘기들을 합니다.보여주고 파는게 아니니까 그래야만 할것 같구요..왜냐면 환불은 안해주다고 얘기하면서 진행하거든요.제가 그 랜덤경매로 180만원에 받은 가방은 백팩이구요.(낙찰자가 돈을 먼저 입금하고 박스를 오픈해요)백팩 메본적도 없지만 어쩔수없이 받았는데요..조명아래서 깔끔해 보이는 겉모습만 보이고어떤 작은 흠도 내부상태도 얘기한거 없이 택배로 받았어요.가방 안을 보니까 때가 타고 얼룩도 있고 지저분해 보였어요.가방 내부가 그런거를 처음봐서 그 안에 뭐 넣고 싶지 않다고 환불해 달라고 했어요.케어라도 좀 해서 팔던지 해야지 아무 상태 설명도 없이 보냈냐는 말도 했구요.환불은 안된다고만 해서 문자를 몇번 주고받던 중..제가 명품전문세탁 검색을 해서 문의해 볼려고 전화를 하게 됐는데..사진을 찍어 보내봐라 해서.. 택배 박스에 넣어뒀던 가방을 꺼내서 보던중에백팩 고리에 연결된 두 끈 맨 윗부분의 안팎 양 옆부분들이 고무처럼 갈라지기도 하고 살짝 떨어져 나간 부분도 있고 아래쪽으로는 찢어져 있기도 했어요.그래서 사진을 몇장 찍어서 판매자에게 보냈는데요..누가 언제 그렇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알아요 라고 답변이 왔습니다.그 사진들 봤으면 당장 환불해 줘도 모자랄 판이구만 뻔뻔하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주고는,개인적으로 계속 얘기해봤자 의미가 없을것 같았어요.정품이 저 정도로 마모될수 있나 싶어서 한국명품감정원에 보내서 일주일 정도 걸려서 이제 왔는데요.정품은 맞다고 하는데 2010년 이전 제품 감정비용을 청구 하더라구요.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구해봅니다.관련태그: 손해배상, 소비자/공정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