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위지역까지 70키로, 도시에서 120키로 떨어진 곳에 직원으로 근무하면 미혼으로 계속 혼자살게되나요?
읽으면서 ‘이렇게 외진 곳에 있으면 나 혼자만 고립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전해졌어요.
실제로 근무지 환경이 연애와 결혼에 영향을 주는 건 사실입니다.
시골 근무라고 해서 무조건 혼자 살게 되는 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만남 기회는 적을 수밖에 없어요.
군 단위 지역은 인구가 적고 젊은 층 비율도 낮습니다.
그래서 직장 내 인연이나, 같은 지역 기반 모임 외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면 충분히 연애할 기회를 만들 수 있어요.
실제로 ‘근무는 시골, 연애는 도시’ 패턴으로 지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휴무일에는 가까운 도시로 나가 동호회·스터디·취미 모임에 참여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혼자 고립돼 있다’는 생각에 갇히지 않고,
시골 근무하면서도 꾸준히 교제하거나 결혼까지 이어간 분들이 있었어요.
결국 ‘주중은 근무, 주말은 사람 만나러 나가는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