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까지 여자친구 짐이 여기 있었는데여자친구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처음에는70프로만 가져갔습니다 큰 것들은 뭐 다시올려고 했는지 안가졌더라구요 그 후 다시 만나서2~3주동안 잘 지냈고 이제 헤어져야 하는 날짜가 다가올 수록 제가 짐정리를 부탁했습니다여자친구가 떠나면 제가 괜히 남아있는 짐 보고 울까봐요..여자친구는 지금도 저를 공부하라고 계속 그러고 자신 때문에 제가 공부하는거 방해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더라구요물론 여친도 이제 가족들이랑 시간도 보내야되고 하는부분인데 이제 한국에 없으니까요 경제적 이유라던지 뭐 등등 해서 안맞긴 하지만 그래도 여자친구랑 같이 거실에서 떠들고 티비 보면 너무나 행복하긴 합니다여자친구 과거가 어떻든 말이죠.. 물론 먼 미래를 볼 수는 없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랑 말이죠100프로 진실되거나 그러지 않으니까요 아무튼이제는 여자친구가 안올수도 있고 그런 상황에서.. 괜히 허 하더라구요거실에 있던 여자친구 짐 +주방에 있던 식기세트 선반에 있던 커피머신 옷방에있던 옷걸이 화장실에 있던 여자친구 샴푸바디워시 (이거는 남아 있습니다 여자친구 잠옷정도랑)너무나 생각이 나고 허한데 이게 제집이긴 하지만 그렇더라구요원래 동거 또는 반동거 하던 사람의 짐이나 사람이 없으면 원래 허 한거겠죠?..동거는 또 처음이라2. 두번째로 여자친구는 자신의 상황보다 저의 꿈을 더 생각해줘서 자신이 의식이 있다면 꼭 합격문자 받아보고 싶다는 여자친구를 위해 밥먹는 시간 자는 시간 빼고는 뭐 책만봐요 ㅎㅎ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고 법률쪽이라.. 아무튼 그런데 제 미래를 위해서라도 만약 여자친구가 떠나가도 동요하지 않고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게 여자친구에게도 더 좋고제 자신에게도 더 좋은거겠죠 괜히 이제 평생 못본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지만 그동안 많이 울어서 뭐 이제는 괜찮은거 같고..
1. 살을 섞고 살았기 때문에 그 정이라는 것을 무시 못합니다. 살 섞고 산 정 떼어내는 것은 정말 어렵죠.. 그 끝도 외로움이 많이 밀려오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하기 전에 동거 잘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점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요.. 여자친구와 헤어지시려거든 짐을 다 치우시길 바랍니다.
2. 전 여자친구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본인을 위해서 하던 공부는 끝을 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거라고 생각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