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법 왜 이래요? 시가족에게 왜 촌수가 있죠?저랑 시부모는 1촌이라는 말이 있던데 친정 형제 자매는 2촌친정 조부모님은 2촌외가 조무모님도 2촌삼촌 고모 외삼촌 이모 3촌인데피 한방울 안 섞인 시가가 왜 1촌 2촌이 나오죠?이거 뭔가 이상한 거 아닌가요?시가족은 서류로 묶인 배우자 남편의 가족이지 저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아닌가요?피가 섞였어 아니면 성이 같아요? 혼인을 한 관계도 아니고그 아들과 결혼한 배우자 일텐데제 기준에서 시가족은 글쎄요? 남보단 가깝고 가족보단 먼 사이?지인 정도로 규정 하고 싶은데...혼인신고전 셀프효도 가족이 아닌 지인의 관계를 확실히 확립 시키고 싶습니다.내가 결혼 하는 건 당신이지 당신 가족은 아니다. 우리 가족도 당신에게 있어서 지인 정도로 여겨라우리는 우리끼리 잘 살면 된다 시가나 친정이나 엮지 말자 이렇게 딱 공증 받고 혼인신고 하려고 합니다.여러분 의견 궁금 합니다.

본인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방식이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법률적인 친인척이라는 개념에서는 필요하고 현실에서는 필요없습니다. 그냥 거리를 뜻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증조할아버지도 3촌이고, 작은아버지도 3촌이고, 조카도 3촌입니다.
뭐에 꽂혀서 이런 질문을 하는지는 잘모르겠네요.
님의 남편의 아버지 즉 남편과 시아버지 1촌이 되기에 님기준으로 1촌이 됩니다.
반면에 남편입장에서 장모님은 님과 님의 어머니의 1촌이 되기에 결국 남편입장에서 장모님은 1촌입니다.
하지만 부부입장에서 장인/장모님, 시아버지/시어머니를 촌수로 따지지 않습니다.
결국 님이 시댁을 지인으로 취급한다면 남편도 처가를 지인으로 취급하면 됩니다.
이런 걸로 공증받고자 한다면 글쎄요... 외국나가 살면 깔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