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요. 거기서 주인공이 정신분열증? 그런 걸 가지고 있는데..아직 첫 단계라 일단 간단하게 써놓기만 했는데 제가 완전완전 초짜라서요..ㅜㅜ 더 구체적이고 정확해야 몰입감도 높이고 쓰기에 좋을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1.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다른 세상을 보기도 하나요?(ex: 쓰레기더미가 꽃밭으로 보인다거나 날파리가 꼬인 상한 사과가 호화로운 스테이크로 보이는 것처럼 극단적으로)2. 정신분열증은 큰 충격이나 스트레스로 생기는 것인가요?(ex: 부모님이 죽는 것을 눈 앞에서 보게 되었다거나 폭력등으로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다거나)3.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어떠한 또 다른 충격적이고 힘든 계기로 인해 풀려나기도 하나요?(ex: 정신분열증을 앓은 상태에서 만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다거나 아끼는 물건? 유품 등이 완전히 부서져버렸다거나해서 갑자기 머리가 찌릿하며 어? 내가 왜 이렇고 있었지? 하면서 정신분열증이 나아지는지..)4. 3번에 이어 풀려나거나 나아진다고 해도 후유증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후유증인지 아니면 아예 나아질 수 없는 불치병인지..5.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을 때도 가끔씩은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도 하나요?6. 정신분열증은 이전의 기억이 완전 삭제 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지우고 싶은 기억만 골라 사라지는 것인가요?7. 기본적인 지식은 그대로인 상태에서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바뀌는 것이 정신분열증인가요? 자아가 두개가 되어 낮에는 이 인격이 되었다가 밤에는 이 인격이 되었다가 하는 건가요….?(지킬앤 하이드???)8. 7번에 이어 그렇다면 원래의 인격 대신 바뀐 한 인격으로만 있을 수는 없는건가요..?9. 폭력적으로 변할 수도 있나요?여기까지 입니다,..질문이 뭔가 이상해졌네요..근데 이걸 또 어떻게 더 풀어야 할지..큐ㅠㅠㅠ 최대한 구체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