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살 여학생인데요 오늘 저는 수업이 끝난 후 친구와 같이 놀다가 친구랑 패드를 보려고 복도로 나가서 복도랑 교실 사이에 있는 창문 틀에 친구 패드를 올려놓고 친구랑 즐겁게 대화하고 있다가 담임 선생님이 오시는게 보여서 친구한테 창문 넘어로 패드를 넘기고 저도 들어가서 앉았습니다. 근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애들도 다있는 앞에서 갑자기 저한테 공개적으로 창틀에 왜 패드 올려놓았냐고 하셔서 저는 친구랑 대화하다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올려놓은거라서 그냥 올려놨어요 라고 얘기했는데 그거 말고 진짜 의도를 물어보셔서 그냥 진짜 그냥 올려놓은거라 진짜로 그냥 올려놨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이 어디있냐면서 진짜 의도를 말하라고 하셔서 저는 정말 그냥 올려놓은거라 했습니다.그러다  저랑 대화하던 그 친구를 보시더니 얘가 왜 패드 올려놨던거야?이러고 물어보셔서 친구도 그냥 얘기하다가 ㅇㅇ가 돌려주려고 올려놓은거에요 해서 쌤이 갑자기 저를 보시더니 넌 진짜 니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해?라고 하셨습니다.그런데  제 입장에선 그냥 친구랑 놀고 있다가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패드 주고 앉은건데 선생님께서 제가 큰 잘못 한것같이 무슨 죄인 대하듯이 물어보셔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냥 ...이렇게 가만 있었습니다. 그랫더니 선생님께서 너 남아. 라고 하셔서 끝나고 남으려 했는데 학원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저 빨리 가봐야할것 같습니다라고 했더니 선생님께서 학원이 중요해? 어머님께 전화해서 학원 빼달라해? 라고 물어보셔서 아니요 라고 하고 대화를 했는데 여전히 진짜 이유를 물어보셨습니다. 전 계속해서 그냥 그랬다고 이야기했는데 갑자기 선생님께서 전후 상황을 얘기해보라고 화를 내셔서 ㅇㅇ이랑 놀고있다가 창틀 너머로 패드 준 거에요 라고 했더니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면 될 것이지 왜 그냥이라고 하냐면서 화를 내시는데 저는 솔직히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었습니다. 저건 그냥 전후 상황이고 창틀에 패드 올려놓다가 그 친구 기분이 나빠진것도 아니고 친구도 저한테 쌤 왜저래? 라고 했는데 저는 왜 혼난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네..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선생님께서 나한테 불만있어? 라고 하셔서 아니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선생님꼐서 인상을 팍 구기시더니 가.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친구랑 놀고있다가 갑자기 선생님꼐서 화를 내셔서 당황했고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