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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행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작년에 전학온 학교에서 만난 남자애인데요초반에는 그렇게 친한편이 아니었는데 2학기부터계속 말을
작년에 전학온 학교에서 만난 남자애인데요초반에는 그렇게 친한편이 아니었는데 2학기부터계속 말을 먼저 걸길래 놀다가? 친해졌어요이제 걔 행동 나열 해볼게요1. 매일같이 펜을 빌리고 학습지도 보여줄수있냐하길래 들어주긴했는데 솔직히 주변에 친구도 있고굳이 저한테 빌릴 이유도 못찾겠어서 그냥 넘겼는데매일 빌리러 오는것도 힘들어보여서 그냥 안아끼던펜 하나를 줬는데 그걸 제 눈 앞에서 부수고 다시 빌려가요.2. 수업시간이 10분정도 남아서 선생님이 수업내용 필기검사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저한테 와서 말을 걸더라고요(남자애 B / 본인 G)B: 강아지 키우냐G: 응. 키우는데B: 어떤 종 키워?G: 포메라니안B: 나같으면 허스키 키웠겠다이런식으로 여러번 대화를 걸었어요..이것 외에도 일들이 몇번 있었는데 도대체 어케 해석해야하나요ㅜㅜㅜ?
일본에 인간관계는
본인과 인연을 가진 그룹과
인연이 될 지도 모르는 그룹과
인연이 되도 가벼운 그룹으로 생활한다고 합니다.
제가 볼때 한국사회도 70여년간 일제 섭정기와 강점기를 겪으며 쌓인것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비슷하다고 봅니다.
근래에 가까울수록 더 그러한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단순히 불황형 저성장기여서 그러한건지 아닌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관계를 설정하는것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는 추세 같아 보입니다.
남에게 얻어 쓰는것도 배푸는것도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익혀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주장 합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관계가 정립되야만 인연이 만들어진다고 보여집니다.
내가 직접 선행을 배풀어 주고 싶은 사람에게 도달하기 어렵다 하여도 주변인들에게 배푼 선행은
그 누군가로부터 선택자는 선행을 받을수 있다 믿습니다.
부담되지 않는선에서 배푸는 선행이 반복될수록
학창시절에 대한 추억도 선함으로 남을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