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연극을 예약해서 보고왔는데, 맨 앞자리에 앉았습니다. 제 왼쪽 옆이 비니까 편히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얼마뒤에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관객이 제 옆에 온겁니다. 물론 제 자리 오른쪽엔 커플이 있었고요. 진짜 낑겨앉는게 점점 싫어지려고 합니다. 지난번 3월에도 연극볼때 얼리버드 예약해서 갔는데 2시간동안 낑겨앉아야 해서 화도나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저 이제 연극 보면 안돼는걸까요? 하나 더 말씀드린다면 저는 버스탈때 자리 뺏긴적이 수도 없이 있었어요. 거의 앞문쪽에 앉거든요. 좌석버스(ex.9711)는 특히 앞쪽에 앉습니다. 자리 뺏기고, 연극볼때 낑겨앉고, 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