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초기 최고급 대형 호텔이나 리조트가 지어지는 것이 확정되면 어느정도 주변 땅값이 오르겠지만...중장기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어느정도 수준의 여행객이 해당 시설에 방문해서 이용을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그런데,

과연 아무것도 즐길꺼리는 없는 곳에 좋은 호텔이 있다고 해서 거리고 잠만 자러 갈까요??? 상식적으로 단순하게 좋은 호텔만 갈거라면 굳이 먼거리를 이동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게 여행으로 즐길 것이 없다면 최고급 호텔 하나 보고 여행객이 해당 지역을 상시 방문하지는 않을 것이고 이용률이 낮아지겠지요...왜냐하면 여행객은 단순하게 좋은 호텔이 거기 있다고 여행가는 것은 아니고 지역에 즐길꺼리(관광인프라)가 있고 거기에 좋은 호텔까지 있으니 가는 것이지요.

그렇게 중장기적으로 낮은 이용률은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끼치고...땅값에도 다시 영향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최고급 대형 호텔이나 리조트는 관광인프라를 더 중요하게 보기 때문에 질문처럼 관광인프라가 아무것도 없는 촌에는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