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학생이고 제가 3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2주전에 싸우고 헤어졌어요 크게 싸운건 아니고 너무 자주 다투니까둘다 지쳐셔 헤어졌어요 근데 걔도 저도 서로가 첫사랑이고엄청 좋아했거든요 사귀기 전에 걔가 절 4개월동안 좋아하고그후에 한달정도 썸타다가 제가 그냥 친구로 지내자했거든요 그러다가 걔가 두달뒤에 연락이와서 사겼어요 연애하면서 엄청 친하게 지내고 서로 많이 좋아했어요 둘다 아직 어리다보니까사소한걸로 엄청 많이 싸우고 그래서 헤어지고 재결합하고를10번은 한거같아요 이렇게 보면 재결합 많이 하긴 했지만솔직히 진짜 헤어진것도 아닌게 자존심때매 헤어지자 말하고 그런거라 거의 하루도 안가서 다시 만나자 했거든요그런데 이번엔 다르더라고요 헤어지고 일주일뒤에 너무 힘들어서 제가 먼저 힘들다고 연락했어요 근데 자기는 괜찮다고 연락하지말라면서 차단을 하더라고요 그러고나서 오늘 친구한테 들은얘긴데 전남친은 재결합 할 마음도 없고 이제 제가 생각도 안난다고 했대요 원래 사람이 바빠지면 전연인 생각이 안난다고 하잖아요 걔가 운동선수가 꿈이라 요즘 진짜 바쁘고 열심히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전 이제 완전히 잊은걸까요…? 그래도 남자들은 헤어지고 몇주 괜찮다가 막 한달뒤쯤에후회하고 슬퍼한다는데 진짜 그럴수도 있나요? 근데 제 전남친은 안그럴거같아요….이제 전 완전히 잊었겠죠…?걔가 저랑 썸깨지고나서도 두달이나 포기 안한거처럼 저도 기다려볼까요..? 너무 다시 만나고싶고 정말 걔같은 좋은사람 다시는 못만날것같아요.. 계속 생각나서 아무것도 집중을 못하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