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예 그렇습니다.1학년 1학기부터 순서대로 3.6 2.6 2.6 1.6 1.6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향이기도 하고 수학이 무엇보다 4 3 2 1 1 입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물리입니다.2학년 1학기때 물리가 3등급이 떴습니다. 중간때 실수해서 기말땐 실수없이 간다는 마인드로 가다 시간 확인을 못하고 서술형을 못 썼습니다. 2학년 2학기때 2등급으로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그 3등급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그 뒤론 정시까지 생각하다가 미친듯이 해서 많이 올렸습니다.생기부는 일반고 학생으로서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꿈두레 신청해서 물리학 실험 과목도 추가 이수하고 실험 설계도 해서 직접 실험해보고, 물리학 동아리에서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 단순히 시험끝나고 하루만에 쓰는 심화탐구 활동보단 좋아하는 한 분야를 오랜 기간 동안 연구했습니다.2학년 물리학이 3등급이 나온 순간부터 그냥 막연하게 건대 물리학과가 가고싶었습니다. 교과론 부족한걸 스스로도 알고 있어서 학종(특히 자기추천형) 으로 쓸 예정입니다. 솔직히 성적만 보면 많이 아쉬운거 압니다. 아예 가능성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