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원 정도의 창업비용이 드는 프랜차이즈 카페를 오픈하려는 경우, ​자금 출처 소명 의무가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금 출처 소명이 필요한 경우와 안 해도 되는 경우

상황

자금출처 소명 의무 여부

설명

그냥 일반 창업 (사업자 등록만 함)

❌ 소명 불필요

단순 창업에는 자금 출처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취득 포함 창업 (점포 매입 등)

✅ 소명 대상 가능

상가를 매입하는 경우 국세청 자금출처조사 대상 가능성 있음

국세청, 금융위가 의심 시

✅ 소명 요구 가능

예: 급작스런 자산 증가, 타인 계좌에서 자금 유입 등

프랜차이즈 본사 요청 시

경우에 따라 있음

일부 본사는 자금 능력 증명 요구 가능 (내부 검증 목적)

세무조사 또는 탈세 의심 시

✅ 100% 소명 대상

계좌 추적, 자금 흐름 역추적 가능성 있음

핵심 정리

단,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소명 요청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가맹비 2억을 현금으로 납입했는데, 금융거래 내역 없이 처리

무소득자인데 단기간에 2억 이상 자산 취득

명의 빌림, 가족 간 증여 후 자금 투입

현금 영수증 없는 지출

자금출처 조사 기준 (국세청 예시)

부동산, 자동차, 골프회원권 등 고가 자산 구입 시

연소득 대비 자산 증가분이 큰 경우

→ 예: 연소득 3,000만 원인데, 2억 창업 시 의심받을 수 있음

금융정보분석원(FIU) 통보 시 (수상한 자금 흐름)

자금출처 소명 대비 팁

항목

준비 방법

계좌 입출금 내역

자금 흐름이 명확하게 보이도록 주거래 계좌로 운영

부모·가족 지원 시

증여세 신고 또는 차용증 작성 필요

창업자금 일부 대출 시

대출계약서, 상환계획서 보관

본사 입금 요청 시

계약서 및 납입 증빙 확보 필수

결론

사업자 등록만으로 자금출처 소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금액이 크고 금융 흐름이 불투명할 경우 국세청 또는 프랜차이즈 본사 측에서 자금출처 증빙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합법적 자금(예: 예금, 대출, 가족 증여 등)은 계좌이체·계약서 등으로 소명 준비해두시면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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