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커플 사과방식 누가 더 문제인지 남친이랑 자주 싸우는 편이에요 저는 그냥 무난한편인거같은데 남친이 많이 예민해요잠자리나
남친이랑 자주 싸우는 편이에요 저는 그냥 무난한편인거같은데 남친이 많이 예민해요잠자리나 입맛이나 그외 평소 성격적으로도요그래서 솔직히 남친이 저한테 기분나빠서 다투면상황 넘기려고 빈말로 사과한 적도 있거든요근데 성격이 예민하니까 그게 다 보이는지 진심이 없다고 화내고 ;;문제는 본인 생각을 안한다는 거예요전 빈말이라도 사과하잖아요남친이 잘못해서 제가 사과하라고 하잖아요?그럼 사과는 일절 안하고 미친듯이 변명을 합니다;;;;이해되지도 않고 그냥 입다물고 사과만 하라 하고 싶어요이런 부류의 인간은 지잘못을 인정못하는 건지아니면 진짜 자기가 잘못없다고 착각하는건지 궁금하네여암튼 그래서 빈말로 사과하는거vs변명만하고사과안하는거둘중에 머가 나은지 질문을 해보래요 ㅋㅋ솔직히 저는 남친 상담을 받아봤으면 싶거든요평소에도 자기 잘못 1도 인정안하려해서 친구도 별로 없어요상담받아보라고 했는데도 자기는 멀쩡하다네요좋은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가지 사과 방식 모두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어렵습니다.
빈말로 사과하는 태도는 갈등을 덮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대에게는 진심 없는 태도로 받아들여져 오히려 불신을 키울 수 있습니다.
변명만 하고 사과하지 않는 태도는
책임 회피로 보이며 감정적 상처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과는 단순히 “미안해”라는 말보다,
상대의 감정을 인정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표현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진심 어린 사과는 갈등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사과 없이 변명만 반복되면
상대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관계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갈등 상황에서 먼저 사과하려는 태도는
관계를 유지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 방식이 진심을 담지 못한 채 반복된다면
오히려 상대의 예민함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분의 반응은 감정적으로 과민한 성향과 함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회피적 태도가 섞여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빈말로 사과하는 것보다 변명만 하고
사과하지 않는 태도가 더 관계에 해롭습니다.
진심 없는 사과는 오해를 낳지만,
사과 자체를 거부하는 태도는 갈등을 고착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상담을 권유하신 판단은 매우 적절하며, 관계의 건강한 방향을 위한 좋은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