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세 여성인데요. 25년전 저와 아빠를 버리고 집나갔던친엄마가 나타났습니다. 저는 친엄마를 용서할 수없습니다.아빠가 새엄마랑 재혼해서 잘 살고 있었는데 제가 초3때쯤친엄마가 빚을져서 아빠랑 새엄마가 그 빚값는다고 닥치는대로 일하며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지난달 친엄마가 나타났습니다. 제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었나봅니다. 제가결혼한다니 이제야 나타나서 하는말이 축의금 받으면축의금 일부를 달라고 합니다. 저를 낳기만하고 키우지도않은 사람이 무슨 염치로 그런말을 하는지 화가나서 막말을 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혼전임신을 한 상태라 제가 임신한 것까지 알면 제 아이가 컷을때 외할머니라고 하며 나타날까봐 불안하네요. 친엄마 보고싶지도 않고 용서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꾸 친엄마가 나타나면 어떻해야 하나요지난달 처음 나타났을때도 돈부터 밝힌 인간인데 결혼식장에 나타날까봐도 불안하네요. 저한테 엄마는 저를 23년간키워주신 새엄마뿐입니다. 친엄마가 또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