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쉐어하우스 계약시 주의해야 할 초기 비용 항목들? 일본에서 쉐어하우스를 계약할 때 예상치 못한 초기 비용 항목들이 있다고
일본에서 쉐어하우스를 계약할 때 예상치 못한 초기 비용 항목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증금, 사무 수수료, 입주비 등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들이 있으며, 대략적인 비용 범위는 어떻게 되는지 상세히 알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쉐어하우스를 계약할 때는 월세 외에 초기에 드는 비용들이 따로 있어서
일반 원룸보다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여러 항목이 있어요.
쉐어하우스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일종의 한 번 내는 가입비 같은 개념이에요. 보통 청소비나 사무처리비가 포함돼 있고, 대략 몇 만 엔 정도로 형성돼요. 보통은 환불이 되지 않아요.
일반 원룸과 달리 쉐어하우스는 보증금이 없는 곳도 많지만, 있는 경우에는 퇴실 시 일부 공제 후 반환되기도 해요. 청소비 명목으로 일정 금액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쉐어하우스 운영 회사에 따라 별도로 부과되는 수수료예요. 계약서 작성, 입주 준비 관련 수수료고요, 입주비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따로 청구하는 곳도 있어요.
퇴실 청소비로 미리 받는 경우가 많아요. 일정 금액을 고정으로 받거나 퇴실 시 실비로 청구하는 곳도 있어요.
이불이나 베개 등 침구류는 기본 제공되지 않기도 해서, 대여하거나 구매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요. 생활용품 패키지를 유료로 신청해야 할 수도 있고요.
쉐어하우스마다 차이가 크지만, 보통 입주비나 초기비용은 합쳐서 2만 엔에서 5만 엔 사이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요. 보증금이 있는 경우엔 거기에 별도로 2만 엔 정도 더 추가될 수 있어요.
간혹 ‘입주비 무료 캠페인’을 진행하는 곳도 있으니 잘 찾아보시는 게 좋아요.
계약 전에 꼭 항목별 비용 내역서를 요청해 보세요
퇴실 시 환불되는 금액과 공제되는 항목도 미리 확인하는 게 좋아요
단기 체류라면 초기비용이 적은 곳, 장기 체류라면 보증금이 있더라도 시설 좋은 곳을 선택하시는 게 유리할 수 있어요
도움 되시길 바라며 즐거운 일본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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