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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린데 읽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조언도 해주세요 고3인데요 저는 제가 이쯤되면 정신을 차릴 수 있을줄 알았어요.. 아직도
고3인데요 저는 제가 이쯤되면 정신을 차릴 수 있을줄 알았어요.. 아직도 못차렸고요.. 전에 학원이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질문을 못하는거예요 그래서 올해 초에 학원을 새로 다니게 됐는데 여기는 사람이 너무 없엇어요 근데 너무 환경이 느슨한거예요 숙제도 해오면 질문하는거고 안하면 안한대로 그냥 다음에 해와라~ 이게 다예요.. 그래서 나태한 저는 계속 안해가고 결국 개념을 많이 까먹어버렸어요.. 제대로된 쉬운문제 하나 잘 못풀게됐어요.. 계속 해야돼 해야돼 하는데 자괴감들고 허무하고 의욕도 없는 저한테 실망하고있어요 근데 또 안해요.. 학원이 저랑 안맞는거같아서 엄격한 학원을 다시 다닐까 고민중이예요.. 주위 친구들은 다 공부를 자발적으로 하는데 저는 옆에서 놀고.. 근데 또 놀면 공부하라고 해주지 자습끝날때까지 놀게 냅두냐.. 같이 공부하자고 해주지.. 이렇게 타인을 자꾸 탓하려하고.. 그냥 제 정신상태가 이상해지는거같아요 이러면 스스로 공부를 또 해야할텐데 안하고.. 그냥 하루하루 무슨생각으로 살아가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한심하게 보이겠지만 .. 어떡하죠 저? ㅠ
책상에 앉는다, 책을 편다, 공부를 한다
지식인에 글 올릴 시간에 첫 줄을 반복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른 생각 안 하고 그냥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