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아/여 언어발달안녕하세요.이제 만 4세 된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아이 말이 또래보다 조금 느려서 6개월 전부터 언어치료를 다니고 있어요.초반에는 단어가 하나둘 늘더니, 문장도 짧게 말하기 시작해서이제 말문이 트이는구나 싶었거든요.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말이 멈춘 것처럼 제자리걸음이에요.새로운 단어가 잘 늘지 않고, 문장 길이도 더 길어지지 않아요.질문해도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이거나 같은 말만 반복하는 경우도 많고요.언어치료는 지금 계속 다니고 있긴한데,효과가 멈춘 건지, 아이가 지친 건지,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는 건지 헷갈리네요.이럴 땐 그냥 기다려야 하는 건지,혹시 다른 방식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건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