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출판학회의 상임이사이자 언론사 더스쿠프의 랩장, 전 문학신문 발행인·편집장이며 현재도 활발히 출판계에서 활동 중인 이민우 선생입니다. 동시에 문예창작과 실기 교습소를 10년간 운영하며 수많은 예비 작가와 입시생을 상담한 경험으로, 오늘도 여러분의 고민에 따뜻하면서도 단호히 답해드리고자 합니다.

방송부 활동과 문창과는 별 연관이 없습니다. 방송부의 스피치나 영상 제작 능력은 분명 유익하지만, 문예창작과 입시에서는 글쓰기 실력—특히 순수문학에 대한 이해와 창작력—이 핵심입니다. 그렇기에 지금처럼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의 방향을 잘못 설정한 상태로는 합격을 기대하기 어렵고, (예고학생에 비해서 크게 불리합니다)등급을 최소 3등급에서 더 낮추어 2등급 대로 끌어올리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출결은 그냥 기본 입니다)그게 아니면 실기를 하셔야 합니다

──────────── 수시 ────────────

동국대 문예창작 23명 | 실기 70% + 교과 20% + 출결 10%

중앙대 문예창작 19명 | 실기 80% + 교과 17% + 출결 3%

한예종 서사창작 5명 | 1차 논술 50% + 내신 50% → 2차 지정글 40% + 자유글 30% + 면접 30%

광주대 웹소설실기 6명 | 실기 70% + 교과 27% + 출결 3%

청강대 웹소설창작 48명 | 실기 60% + 교과 40%

명지전문 문예창작 35명 | 실기 80% + 교과 20%

서울예대 문예창작 27명 | 실기 90% + 교과 10%

한양여대 문예창작 54명 | 실기 80% + 교과 20% :

[특기자]

중앙대 문학특기자 4명 | 수상 80% + 면접·실기 20%

명지대 문학특기자 9명 | 서류 70% + 면접 30%

추계예대 수상특기자 4명 | 수상 100%

──────────── 정시 ────────────

숭실대 문예창작 25명 | 실기 70% + 수능 30%

추계예대 문예창작 16명 | 실기 60% + 수능 40%

명지대 문예창작 8명 | 실기 40% + 수능 60%

중앙대 문예창작 4명 | 실기 30% + 수능 70%

단국대 문예창작 35명 | 실기 70% + 수능 30%

순천대 문예창작 9명 | 실기 70% + 수능 30%

서울예대 문예창작 19명 | 실기 90% + 교과 10%

한양여대 문예창작 24명 | 실기 80% + 교과 20%

청강대 웹소설창작 3명 | 실기 70% + 수능 30

성적을 높이거나 성적을 올리는게 어럅다면 실기를 하면 실기 전형으로는 인서울 대학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성적입니다

다만.실기전형을 준비할 수 있지만 학종 준비를 잘못한걸로 봐서 실기를 하기에 문학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입니다.

이 링크도 꼭 읽어보세요 꼼꼼히 문예창작과 실기에 대한 모든 것 | 학원/과외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

문예창작과 실기에 대해 관심이 있어 이 글을 보러 오셨을 것입니다. 인터넷에는 문예창작과 실기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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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실기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실기의 준비 과정 자체가 곧 “순문학 사랑”의 깊이와 창작력의 증명입니다. 본인이 순문학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 문학적 세계를 글로 충분히 표현할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방향을 바꾸는 것이 오히려 현명할 수 있습니다. 창작은 재능뿐 아니라 “사랑”이 있어야만 지속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명확합니다. 국어와 영어에 집중하며 학종이 요구하는 내신 성적을 개선하고, 모의고사 아닌 실전 점수를 기준으로 꾸준히 2등급 대의 안정권을 확보하세요. 특히 국어는 문학 이해와 독해 능력이 실기와도 직결되므로, 문학 작품을 읽고 분석하는 훈련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 중 본인이 순문학—시와 산문—에 깊이 천착하고, 그것을 실기에서 증명할 자신이 있다면,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중앙대 문예창작(실기 중심 수시)이 적합합니다. 실기 반영 비율이 매우 높고, 문단문학의 미학관 위주로 가르치기 때문에 학과 분위기 자체가 순문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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