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할수있는게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6년다니던 직장을 퇴사했는데 이것저것 궁금한것들은 있지만 처음 겪는거라서
안녕하세요 이번에 6년다니던 직장을 퇴사했는데 이것저것 궁금한것들은 있지만 처음 겪는거라서 어디다가 물어볼지 모르겟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에피소드들이 많이있지만 스토리도 길고 제가 글실력도 많이부족하기에 일단 지금 당장 눈앞에 있는 진행된 상황 관련해서만 좀 여쭙겠습니다. 본사의 대표는 운영은 거의 안하고 이사가 거의 다 운영을 하고있는 회사입니다 (둘은 부부관계입니다)1. 일단 제가 지금 퇴사한지 오늘로 19일째 입니다 근데 퇴사후 한2틀뒤 이사님이 개인톡으로 "아시겠지만 퇴직금은 할부(달달이 나눠서) 드려야할것 같다 양해부탁한다" 라는데 사실 여태까지 봐온 앞에 퇴사자들을 보면 퇴직금을 한번도 한번에 받은 사람이 없긴 합니다. 그런데 전 당장 필요하거든요 뭐IRP계좌에서 수수료 들던 말던 저는 지금당장 필요한거라서 할부로 받을 마음도 없거니와 알고는 있었지만 당연한듯이 저렇게 말하는게 전 너무 아니꼬운거에요 솔찍히2. 전 모르고있었던 사실인데 연말정산 떄문에 손택스에서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일용소득신고? 거기서 보니까 저도 모르는 기간에 여기저기 다른 지점에서(체인은 아니고 직영으로만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일용으로 일한것으로 신고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카톡으로 물어보니 예전에 코로나시절에 돈을 직원들에게 많이 못주게 된다면 안되니까 사대보험 가입금액 초과분에대해서 일용직으로 신고해서 세금과 고용,산재보험료를 미차감? 한다는 내용을 보내주고는 반대로 제가 이번에 돈을 더 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던데 전 도저히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질않아서요 이게 저뿐만아니라 전에 퇴사한 직원들이나 현재 일하고 있는 직원들도 다른 지점에 등록되있고 그래서 전 법인세 탈세 관련이 아닌가 해서 물어본거였는데 되려 돈을 토해내야 된다니 심지어 무슨 말인지도 이해가 안갑니다. 3. 이건 제가 퇴사한 큰 이유중 하나 이기도 한데 일하다가 다쳐서 한 3주 정도 쉬었는데 면담을 했었어요 산재처리를 왜 안해주냐고 물어봤는데 면담할 당시에는 CCTV가 안보이는 곳에서 다친거 아니냐 심지어 3주 휴무 중에서 2주정도는 병가로 빼주겠지만 1주는 월급에서 까야할것같다는둥 어이없는 말을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퇴사후 갠톡으로 물어봤는데 면담할때는 말로는 저래 말해놓고 카톡은 증거가 되겠다 싶었는지 자기도 몰랐다 신청도와줄테니 알아봐라라는 식입니다.일단 크게는 이렇게 3가지 이야기인데 저번주에 서울노동권익센터에 방문해서 상담을 해보니 퇴직금 정산서,재직증명서, 월급명세서, 근로계약서 등등 일단 서류들을 달라고 요구 하고 받아봐야 더 정확하게 알수 있겠다고 하시길래 요구햇는데 요구한지 12일이나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심지어 근로계약서는 찍어가거나 받아가야지 보내주진 않는다는데 제가 알기론 요구하면 회사에서 보내주는걸로 알고있는데 참 왕복 4시간거리를 왔다가라는게 너무 짜증이 납니다. 평상시에 직원들 월급은 밀려도 해외여행이나 비싼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사진들 SNS올리는것부터가 너무 안된 회사라고 생각해서 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어저께 결국 노동부가서 진정서를 넣어서 근로감독관 지정이 되었는데요 인터넷에 글들이나 제가 예전에 직접겪었던(뮤지컬쪽 일하다가 급여미지급문제로 한번겪어봣습니다) 경험에 의하면 근로감독관들도 사실 그닥 신경 잘 안쓰는거 같긴하고... 퇴직금문제뿐 아니라 법을 아예모르는 저로서는 2번과 3번문제에 관한 의견도 여쭙고 싶습니다 맘같아선 대표SNS에 글싸지르고싶은데 이게 명예훼손같은 문제가 될까요? 아니면 매장앞에서 1인시위는요? 어떻게 하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제발 딱한번만 도와주세요... 귀한 고견들 부탁드립니다..
회사의 정확한 업태, 종목은 알 수 없지만, 인력제공 엔터 쪽 같습니다.
그쪽이 원래 많이 많이 불합리하고, 두리뭉실 하죠...
고용노동부 담당자도 "당신의 편" 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나약해 지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