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입니다 중2때부터 화장을 했구요 화장을 허락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엄마 아빠가 제가 화장 하는건 알고 있는데 제가 화장을 연하게 하거든요? 그래서 가족여행 갈때도 거의 안한것 처럼 했는데 친구랑 놀 땐 좀 빡게게 꾸밀 때가 있거든요 근데 그럴 때면 엄마랑 아빠가 항상 나가있었거든요 친구 만나거나 일하거나 ..전 집에 아무도 없어야 꾸미고 준비하기 더 편한데 집에 엄마나 아빠 있으면 좀 그래요; 오늘 흰색 블라우스에 웨이브 하고 반묶음 할려했는데 엄마랑 아빠가 주말에 한번도 안나가는거에요; 뭔가 중간에 들어와서 왜이렇게 꾸미냐고 할 것 같음 맨날 중간에 한번씩은 들어오고 문 잠구는것도 없어서 걍 막 열고 다님 그리고 누구 만나냐고 하고 남친 만나냐고 하고 남자친구도 없는데 걍 놀리는게 존나 짜증남 나갔다 오면 아빠는 뭔 말 같지도 않은 술먹고 왔냐고 놀리고 걍 놀땐 관심을 아예 안줬으면 좋겠음 걍 무시 하면 되는데 저도 왜 이렇게 엄마 아빠 있을 때 화장하고 꾸미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저처럼 이러시는 분 없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