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힘든가요 어른들이보면 이때가 젤 행복한시기라고 말하곤하는데저는 돈도없고 돈벌능력도없는 가난한 학생인데다 대학교도
어른들이보면 이때가 젤 행복한시기라고 말하곤하는데저는 돈도없고 돈벌능력도없는 가난한 학생인데다 대학교도 시골구석에 처박혀있어서 병원하나가려고해도 병원도약국도없고..아무리돈이없어도 돈없어서 굶어본적은없는데 살다보니까 진짜 돈이없고 먹을게없어서 굶으며 사는날이 오네요..요새 금전적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부모님은 남들은 노후대비 다 해놓고 슬슬 쉴준비할 나이에 타지에서 투잡 쓰리잡 뛰느라 저희가족 다같이모여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나고 어렷을땐 부모님한테 맞기도 하고 부모님이랑 안맞는거같고 너무너무싫었는데 그냥 그거도 다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느껴져요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학교다니는게 너무힘들고 지치고 막막하고 휴학이 너무 하고싶은데 저희집 이런 상황에 장녀인 제가 휴학해서 반백수상태로 있는거 눈치도 보이고 도움도안될거같고 빨리 학교 졸업해서 취업해서 내앞가림은 알아서 하고 싶은데 어떤일을할지도모르겠고취업하는거도 막막하고 그냥 앞날이 막막해요 저는아직도 제가 고등학생같은데..세상이 너무 빨라요 그냥다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먹고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살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다들 이렇게 사는데 제가 나약한걸까요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살아가는걸까요저는그냥 안정적인 직장다니면서 부모님이 기다리는 돌아갈 집만 있다면 너무 행복할거같아요 제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걸까요그냥 여기에라도 하소연 해봅니다
여러 고민이 있겠지만 조금씩 해소해 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마음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어요